으으 한렘덩크 아깝다...

 사실 블로그에 글 쓰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첼시와 아시안컵 경기는 거진 챙겨보고 있었는데

 결승까지의 우리 대표팀의 행보를 보고있자니 마치 11/12 시즌 첼시의 첼렘덩크 시절이 생각나서 이번 결승전에서도 혹시? 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 마음은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 때문에 더욱 부풀어 올라있었는데 결국 아쉽게 졌네요...ㅠㅠ

 진짜 동점골보고 이건 승부차기의 기운이다 싶었는데 연장전 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김영권의 일상적인실책 + 김진수의 힐킥으로 말미암아 생긴 실책성 실점 때문에 안타깝게도 우승의 꿈은 다시 물거품이 되고 말았네요.

 그래도 경기내적은 물론 외적으로도 굉장한 잡음이 있었던 브라질 월드컵 때와 비교해보자면 기초부터 다시 쌓아나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런 성과를 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전임감독이 손흥민 차출에 관한 썰이나 부동산 탐방으로 말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슈틸리케가 이정협을 뽑기 위해 들인 노력은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비록 아시안컵 내내 경기력에 대한 비판도 많았지만 확실한 성과를 냈다는 점, 그리고 점점 발전이 보인다는 점, 마지막으로 대표팀 운영에 있어서의 모럴 해저드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 때문에 향후 대표팀의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

by 루카스 | 2015/01/31 20:49 | 풉뽈라이프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lookas231.egloos.com/tb/313187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5/02/01 22:23
아쉬웠지만 이전 홍감독때의 대표팀보다 전체적으로 훨씬 나아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Commented by 루카스 at 2015/02/19 18:25
무엇보다도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에 대해 공을 많이 들이는 것 자체가 굉장히 고무적이었습니다.

:         :

:

비공개 덧글